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광역단체 중 가장 넓은 곳은‘경북’..
사회

광역단체 중 가장 넓은 곳은‘경북’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12 21:14 수정 2014.05.12 21:14
우리나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경북도로 나타났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전체 면적 9만9720㎢ 중 19%(1만9029㎢)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작은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464.9㎢로 조사됐다.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강원도 홍천군이 1819.7㎢로 가장 넓었고, 인제군 1645.2㎢, 경북 안동시 1521.9㎢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작은 곳은 부산 중구로 2.8㎢였다.
전 국토의 등록면적은 1년 새 여의도면적의 27배인 78㎢ 증가한 10만266㎢(2013년 말 지적공부등록 기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등록면적에 비해 여의도의 223.7배인 649㎢ 증가한 것이다.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간척지 신규등록이 국토면적의 증가 요인이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 지적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12일 공식발표했다.
지적통계연보는 1970년 최초 발간된 국가승인통계로 전국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1년 주기의 국토의 행정구역별, 지목별, 소유구분 등 현황을 수록하고 있다.
올해는 국토의 면적, 지목, 소유자 등의 통계를 이해하기 쉬운 그래프로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토지정보를 수록해 국토의 변화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