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다음달 3일까지 '경북도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자 혹은 경북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성별과 나이 제한은 없다.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 등 SNS 매체중 1개 이상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면 된다.
활동기간은 6~11월이다. 주요 활동사항은 경북도 관련 정책·문화·관광 등 SNS 콘텐츠를 주 3회 이상 작성하고 팸투어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 SNS 서포터즈가 되면 기본교육 수료 후에 위촉장과 기자증을 받아 본격적인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확인서와 학생일 경우, 봉사활동 성적증명서를 발행하고 자원봉사 점수인정, 워크숍, 팸투어 참가와 우수 활동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경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는 '소셜밴드(http://band.gb.go.kr)'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작성 후 kingdotae@allzen.co.kr 또는 tgahn@kpc.or.kr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발표는 6월9일 개별 통보된다. 문의 : 053-950-3738, 070-4643-0432.
경북도 SNS 서포터즈는 향후 도 홍보와 온라인 활동을 최접점에서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단순한 활동 차원이 아닌, 내가 살고있는 지역의 정보 전달과 우리가 모르고 있는 여러 도정 활동에 대해 매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전했다.
경북도 권영길 대변인은 "SNS 서포터즈 활동를 통해 경북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확산, 공유해 서포터즈가 국민들에게 경북도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