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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골넣은 이근호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사회

골넣은 이근호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8 21:12 수정 2014.06.18 21:12
홍명보호 절반의 성공 러시아와 1대1 무승부
▲     © 운영자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러시아와의 월드컵 첫 경기에서 선전을 펼치며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 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1차전 에서 1-1로 비겼다.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상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29분 상대 알렉산드르 케르자코프(제니트)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을 얻었다.
한국은 16강 진출 판도를 점쳐 볼 수 있는 이날 러시아전에서 비겨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남은 알제리, 벨기에와의 2·3차전을 대비하게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벨기에가 알제리에 2-1로 승리를 거두면서 H조 1위를 달렸고, 한국과 러시아는 그 뒤를 이었다.
본선 진출국이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 1998프랑스월드컵을 포함해 최근 4개 대회에서 조별리그 1차전 무승부를 거둔 팀이 16강에 진출한 확률은 58.3%다.
한국은 역대 러시아와의 상대  전적에서 1무1패가 됐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  당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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