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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자연미인의 비밀? 쁘띠성형‘코 필러’가 대세..
사회

자연미인의 비밀? 쁘띠성형‘코 필러’가 대세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9 21:02 수정 2014.06.19 21:02

최근의 성형수술은 단순히 예뻐지기 위함이 아닌 외모 콤플렉스로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의 마음까지 치료하는 수술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은 동양인 특유의 낮은 코 때문에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예쁘고 잘생긴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요즘 얼굴의 균형과 조화를 잡아주는 입체적인 부위인 코 성형은 여성은 물론 남성들까지도 관심이 높다.
코는 첫 인상뿐 아니라 얼굴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금만 고쳐도 얼굴이 달라져 보인다. 하지만 코 성형은 절개로 인한 통증이나 긴 회복기간, 비싼 비용, 보형물 부작용 등의 부담이 있어 수술을 망설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코 성형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한 코 필러가 몇 년 전부터 인기다.
 필러는 원하는 피부 부위에 넣어 원하는 라인을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시술방법으로 직접적인 수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로 남을 수 있는 흉터나 부종, 통증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다. 또한 주입하는 필러의 위치와 양 조절을 통해 환자의 얼굴형과 분위기에 맞는 높이와 볼륨을 자유롭게 조절 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굉장히 간단하고 시술 후에도 진행과정에 수술적인 방식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멍이나 자국이 거의 남지 않으며 빠른 회복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거의 없다.
또한 코 성형과는 다르게 부종이나 통증에 대한 부담감도 현저히 줄어 누구나 쉽게 코 필러를 통해 코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또한 영구적으로 보형물을 코 속에 지니고 살아야 하는 코 성형과는 다르게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에서 모두 녹아 사라지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될 염려도 거의 없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미의 기준에 맞춰 그때그때 코 모양에 변화를 줄 수 있어 더욱 효율적으로 외모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코 필러의 유지기간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필러는 제품이나 소재에 따라 유지기간이 짧은 것은 3개월부터 영구필러 같은 경우 10년 정도까지 가는 등 다양하지만 미용의 목적을 생각한다면 얼마나 예쁘면서도 조화로운 모양의 코필러를 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포에버성형외과 마포점 송재명 원장은 “코 필러는 주사로 간단하게 시술한다는 점과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성형을 위해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과 취업 준비생,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며 이어 “코 필러는 콧대와 코끝에 필러를 조금씩 채워 균형을 맞추는 간편한 시술법으로 콧대가 낮거나 콧등의 굴곡이 있는 경우 필러를 이용하여 코 전체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송 원장은 "이러한 코 필러 시술은 옆모습의 라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술로 이마와 콧대로 연결되는 라인, 입술과 아래턱으로 연결되는 라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시술의 결과는 시술자의 경험이나 노하우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병·의원을 선택할 시 꼼꼼히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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