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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류현진, 태극전사여 힘내라!..
사회

류현진, 태극전사여 힘내라!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19 21:22 수정 2014.06.19 21:22
원정경기 샌디에이고전 시즌 9승 도전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브라질 월드컵 16강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알제리전을 치르는 시간에‘코리안 몬스터’류현진(27·LA다저스.사진)도 시즌 9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오전 5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치러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현재 성적은 8승3패 평균자책점 3.18이다. 지난해 8승을 7월23일에 거둔 것을 감안하면 한 달 이상 빠른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서 메이저리그 2년째에도 순항하고 있다. 게다가 신무기 컷패스트볼을 장착하면서 더욱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류현진을 상대하는 샌디에이고는 18일 현재 29승4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4할 승률에 턱걸이할 정도로 다저스와 비교하기 어려운 팀이다.
더욱이 샌디에이고의 타격은 메이저리그 전체 30개팀 중 최하위다. 팀타율이 0.214에 불과할 정도로 짜임새가 없다. 3할 타자가 한 명도 없고, 10개 이상의 홈런을 때린 장타자도 없을 정도의 약팀이다.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좌완 에릭 스털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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