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양, 미리 만나 봄… 꽁꽁 얼었던 겨울서 산나물 반기다..
경북

영양, 미리 만나 봄… 꽁꽁 얼었던 겨울서 산나물 반기다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4/01/31 17:23 수정 2024.01.31 17:28

지난 1월 5일부터 28일까지 영양군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4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올겨울, 겨울다운 축제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장식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꽁꽁 얼었던 반변천이 녹기 시작하고 겨우내 숨어있던 생명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영양은 녹색으로 물든다. 3월이 되면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어수리 나물이 가장 먼저 찾아오고 4월에는 섬유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B1, B2, C)과 사포닌이 풍부해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은 두릅을 만날 수 있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이 되면 일월산 청정 지역에서 자란 산나물들이 쏟아진다. 봄향기를 가득 머금은 곰취, 취나물, 참나물, 산마늘, 고사리는 쌈채소로 먹어도 좋고 따로 무쳐 먹어도 좋다.  그리고 이 산나물들을 만날 수 있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5월에 개최된다.  김연태기자
지난 1월 5일부터 28일까지 영양군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4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올겨울, 겨울다운 축제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장식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꽁꽁 얼었던 반변천이 녹기 시작하고 겨우내 숨어있던 생명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영양은 녹색으로 물든다. 3월이 되면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어수리 나물이 가장 먼저 찾아오고 4월에는 섬유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B1, B2, C)과 사포닌이 풍부해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에 좋은 두릅을 만날 수 있다. 봄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이 되면 일월산 청정 지역에서 자란 산나물들이 쏟아진다. 봄향기를 가득 머금은 곰취, 취나물, 참나물, 산마늘, 고사리는 쌈채소로 먹어도 좋고 따로 무쳐 먹어도 좋다. 그리고 이 산나물들을 만날 수 있는 ‘영양 산나물축제’가 5월에 개최된다. 김연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