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중기 등 수익사업 허용
[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구미시가 새롭게 개발한 관광 캐릭터‘낭만토미’의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한다.
‘낭만토미’는 기존의 토미를 모티브로 한 신규 관광 캐릭터이며 망망대해를 지나 낙동강을 건너던 거북이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낭만의 도시를 발견하고 여행을 즐긴다는 스토리로 3월 말 새롭게 탄생했다.
목에는 자연을 의미하는 나뭇잎을 도시인의 상징인 넥타이처럼 두르고 있으며, 볼에는 늘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햇살을 상징하는 무늬가 있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은 15일부터 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주 영업소를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다. 이용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또는 소상공인)확인서, 납세증명서 등을 시청 낭만축제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방법 및 서식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제출 서류에 대한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캐릭터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손상하지 않으며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외에는 캐릭터 활용 수익사업을 최대한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낭만토미’를 직접 만날 수 있다.김학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