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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전국환)는 21일 오전 평소 전기로부터 화재위험을 안고 사는 경북 포항시 오천읍 일대 홀몸 어르신 가정 20세대에 전기 무료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ICT는 이날 전기전문회사의 특성을 살려 50여명의 전기기술자로 구성된 참사랑 봉사단(김병우 단장)이 오천읍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낡고 훼손된 전기설비와 전선, 일반전열기구를 무료로 교체했다.
참사랑 봉사단은 지난 2004년 9월 창단된 이래 포항시자원봉센터와 연계해 매월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경로당, 홀몸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해 노후화되고 돌보지 않는 전기시설물을 무료로 교체해 주고 있다.
이날 포스코ICT의 나눔활동은 회사와 임직원이 각각 절반씩 부담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이용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스코ICT 포항EIC사업본부내 총 13개 봉사단 600여명도 지역내 사회,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포항운하 주변에서 야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포스코ICT는 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맞춤식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