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덕, 청춘만남 ‘장르만 트레킹’ 뜨거운 관심..
경북

영덕, 청춘만남 ‘장르만 트레킹’ 뜨거운 관심

손기섭 기자 gbnews8082@naver.com 입력 2024/08/20 18:05 수정 2024.08.20 18:06
9월 18일까지 2기 참가자 모집

영덕군은 지난 17일 영덕군 남정면 웰빙문화테마마을에서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로 청춘 남녀의 만남 ‘장르만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르만 트레킹’은 영덕 블루로드 등 지역 명소를 남녀가 함께 트레킹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1박2일의 첫만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9월에 걸쳐 진행되는 1기 7주 동아리 과정과 10월에 시작되는 2기 한 달 체류형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1기 과정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98~86년생을 대상으로 총 70명의 신청자를 모집해 1차 서류 심사, 2차 영상 면접을 거쳐 남자 15명, 여자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해당 참가자들은 앞으로 관어대와 메타세쿼이어길 등 지역 명소에서 블루로드 미션 트레킹, 해변 트레킹, 숨은 지역 명소 찾기 등 다양한 조별 미션을 수행하며 새로운 만남의 가능성을 가늠하게 된다.
이번 1기 과정은 조별 활동 종료 후 다음 달 말까지 커플 매칭 해단식을 끝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며, 2기의 경우는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손기섭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