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역 농업 정책에 관한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책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엔 지역 내 채소 특작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할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고 지원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시설하우스 열 환경 개선 및 개보수 △채소 특작 농지 내 토양 염류 개선 및 토양 회복 △노지 농업 지원을 위한 정책 △농업기계 및 시설 현대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이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환경개선과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손기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