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 극복 청년정책 연구
의성군은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연구자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연구하기 위해 의성군이 새롭게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6주간 금성면에 위치한 청춘어람을 베이스캠프로 운영되었으며, 전국단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연구자 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의성군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정책 연구에 몰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연구자 5명은 지역에 직접 살아보며 △농촌 청년의 이동권 보장 △이주 주민 및 청년을 위한 멘토링 △출향 청년의 귀향 유도 방안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하였고 10월 11일 정책공유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도출된 성과를 청년정책 수립 시 참고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청년정책 고도화를 위해 내년에도 본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그간 청년 누구나를 대상으로 추진한 도시청년 의성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청년연구자 대상으로 참여대상을 타겟팅하여 청년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문제 해결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정책을 지속 고도화하여 지역과 외부 청년 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김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