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신속하고 촘촘한 감염병 예방관리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선제적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필수의료, 건강수준 격차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감염병 매개체 차단을 위한 방역 소독사업을 지속․확대해 지역 내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월동모기 유충구제 방역을 추진하고, 하절기와 장마철에는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감염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한다. 2025년에는 맨발 걷기 인구 증가에 따라 파상풍 예방을 위해 40세 이상 워크온 가입자에게 무료로 파상풍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호흡기 감염병 유행과 출신 예비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 임신부에게만 지원하던 백일해 예방접종 대상을 배우자까지 확대하고, 60~64세 시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과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속한다.
저출생 극복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