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고충 헤아리는 진정한 나눔 생각하는 시간 가져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지난 13일 모두가 행복한 고령을 만들기 위해 희망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하는 민·관 사회복지인 60여명이 참여하는 사회복지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문경시 주흘문화센터에서 신혜영 교수로부터 “나누고 더하고 소통하는 복지현장”이라는 주제로 활기차게 진행된 이날 강의는 어려운 계층의 어려움을 하나부터 열까지 듣고 보고 마음을 헤아리는 진정한 나눔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비가 오는 만추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문경새재 국립공원 문화탐방하면서 그간 지역복지리더로 활동하며 겪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호 주민복지실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고 민간복지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민·관 사회복지인들의 협력으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주민이 더욱 행복해지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