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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 동절기 도로제설계획 수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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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절기 도로제설계획 수립 추진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6 18:13 수정 2015.11.16 18:13
제설장비 총185대 정비 완료


  노선별 제설담당책입제 실시
  제설 전진기지 총3개소 설치

 포항시가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도로제설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내지역의 주요 고갯길 등 55개 노선에 대해 제설 담당책임제를 실시하고, 염화칼슘 살포기, 굴삭기, 덤프트럭 등 총 185대의 제설장비를 정비 완료했으며, 제설자재인 염화칼슘·모래 등 815톤, 제설함 57개, 모래주머니 1만 7천포를 확보했다.
또한 읍·면·동에 필요한 염화칼슘과 제설모래 등을 추가 배부할 계획이며 노선별 제설취약지점에 제설함을 설치하고, 강설시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당초 2개소(남구·북구)의 제설 전진기지를 죽장면 상옥리에 1개소를 추가해 총 3개소의 제설 전진기지를 설치했다.
특히 읍·면·동 주요 고갯길에 빙방사(모래주머니)를 비치해 강설시 통행차량의 운전자가 자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했으며, 강설예보 2시간 전에 제설장비 및 인력을 대기시키고 강설과 동시에 주요노선별로 염화칼슘 살포 및 제설을 실시해 시민들의 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도와 지방도 등의 제설을 위해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및 경북도 종합건설사업소, 해병1사단, 철강관리공단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철저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시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집 앞, 내 상가 앞 눈 치우기 생활화’ 등의 시민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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