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벚꽃 명소에 CCTV를 활용한 개화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CCTV는 관내 벚꽃 명소인 연화지, 강변공원, 직지사 3곳에 설치돼 있다.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벚꽃 개화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화 모니터링 서비스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가 달라 방문 계획을 세우기 어려웠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CCTV를 교체하면서 남은 장비를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한 부분도 눈에 띈다. 문장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