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250개소 본격 가동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해 여름의 더위를 해소하고자 조경지, 공원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 날씨는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조경지, 공원 등에 분수, 폭포, 벽천 등 338개 시설(250개소)의 수경시설을 10월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대구시에 설치돼 있는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분수 177개소, 물놀이장 19개소, 폭포 20개소, 벽천 30개소, 계류 29개소, 연못 6개소, 쿨링포그 57개소이며, 위치별로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범어네거리, 용산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와 시청광장, 대구스타디움, 두류공원, 퀸스로드, 수성못, 대구수목원, 신천둔치, 송해공원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가동시간은 비 예보가 없으면 매일 10시~18시까지 가동하고 운영 기간 및 시간은 관리기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윤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