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안동, 성실신고로 복지재정 누수 사전 방지..
경북

안동, 성실신고로 복지재정 누수 사전 방지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5/05/29 16:41 수정 2025.05.29 16:42
수급자 신고의 무알리미 추진

안동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과 공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2025년 5월 중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취업, 이사, 소득․재산 변동 등 주요 사항이 발생할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함을 사전에 안내해, 수급자의 신고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연 2회 정례 시행 중이며, 2024년에는 총 97건의 변동사항을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재정 누수를 최소화한 바 있다.
특히 수급 탈락자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수급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