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영남대의료원·후기성도교회 ‘돌봄의 1년’..
대구

영남대의료원·후기성도교회 ‘돌봄의 1년’

윤기영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6/01 19:29 수정 2025.06.01 19:30
노숙인 등 6,000만원 지원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지난 달 22일 응급의료센터 접견실에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와 함께한 간병비 지원사업 1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노숙인 및 무의탁 고령자 치료 지원사업인 ‘The 돌봄+’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지원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5월부터 1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노숙인, 무연고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 간병 제공자가 부재한 취약계층 환자에게 100만 원 한도의 간병비를 최대 7일간 지원하여 현재까지 수십 명의 환자와 가족에게 총 6천만 원을 제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회 관계자는 “종교와 종파를 떠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인도주의적인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교회가 지난 한 해 전 세계 192개국에서 3,836개의 인도주의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약 미화 14억 5천만 달러(한화 약 2조 1천억 원), 660만 시간의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음을 밝혔다.윤기영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