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서울 한복판서 “와 보이소”…경북 매력 총출동..
경북

서울 한복판서 “와 보이소”…경북 매력 총출동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6/15 16:40 수정 2025.06.15 16:40
20~22일 K-투어 페스티벌
사과 난타·APEC 등 홍보

경북도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 경북 WOW(와) 보이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알리는 동시에,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북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규모 홍보 프로젝트다.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통공연과 체험 행사, 관광상품 전시·판매, 시민 참여형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20일 오후 5시, 개막식은 경북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하외별신굿탈놀이’와 ‘처용무’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이틀간에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 K-POP 커버댄스팀‘아트비트’등의 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경북 지역 축제를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청송군 사과축제의 대표 콘텐츠인 ‘사과 난타’체험과 구미시 라면축제의 ‘라면 쌓기 챌린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다.
또한 한복 착용 체험과 캘리그라피 아티스트 박소윤 작가(지우글밭)가 참여하는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도 마련돼, 도심 속에서 한국적 감성도 만끽할 수 있다.
미식 콘텐츠 역시 풍성하게 준비된행사장 중심에는 경북 통합홍보관이 설치돼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경북의 글로벌 관광 비전을 선보인다. 22개 시군별 포토 부스 존에서는 지역별 주요 관광명소와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방문객들이 경북의 매력을 한껏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고, 하나투어 및 경북 전담여행사가 참여하는 ‘트래블 마켓’에서는 경북을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현장에서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이경미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