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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중국 NEAR 총회서 APEC·경북방문의 해 홍보..
경북

중국 NEAR 총회서 APEC·경북방문의 해 홍보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5/06/15 16:40 수정 2025.06.15 16:41
실질 교류↑·협력 기반 강화
의장국 대표들과 공동 모색

경북도는 제15차 NEAR 총회 참석 및 동북아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석희 국제관계대사가 경북도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제15차 총회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열렸으며, 33개 회원 지방정부 대표, 한중일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주선양한국총영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11일에는 회원 지방정부 대표단의 단체 접견이 열렸고, 이어 왕신웨이 랴오닝성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을 통해 총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임병진 NEAR 사무총장, 츠데노프 알렉세이 러시아 부랴티야공화국 수반 등 28개 지방정부 대표가 참석했다.
12일 오전에는 NEAR 사무국 주최로 ‘새로운 국제정세 하 동북아 지방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사‧성장 회의가 열렸으며, 강 대사는 한국 대표로 참석해 지방정부 간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랴오닝성장과 NEAR 사무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몽골, 일본, 러시아, 한중일협력사무국(TCS) 대표가 축사를 전했고, 강 대사는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를 대독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는 동북아지방협력에서 NEAR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더욱 발전을 축원하는 영상 축사를 통해 총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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