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 태국인 낙쁘라솝씨(남·38)가 지난 10일 오전 8시 18분경 영양군 수비면 한티로 504-5번지 앞마당 나무에 목을 매단 체 숨져 있는것을 동거녀 두앙넷 프라팁씨(여·38)가 발견,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동거녀는 밭일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자 낙쁘라솝이 보이질 않아 찾던중 앞마당쪽 나무에 목을 매단 체 숨져 있었다.
영양경찰서는 사망자의 동거녀 두앙넷 프라팁 상대로 조사를 마치고,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인도했다.
한편, 국립과학 수사연구소에 부검한 결과, 자살로 판명되었다.장오용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