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생 선수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경북도교육감배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교 학생 선수 600여 명이 참가해 달리기와 뛰기, 던지기 등 육상 기초 종목을 중심으로 학년별 기량을 겨룬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저학년 단계부터 잠재력 있는 육상 유망주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기초 체력과 운동 능력을 키우는 학교체육 기반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종목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운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무대가 되고, 학교체육 활성화에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