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단과 성장을 연계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수준·월별 형성평가 문항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과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즉각적인 피드백과 성장을 유도하는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사회·정서적 역량 검사와 이에 따른 지원 프로그램을 병행 제공함으로써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교사는 학생 진단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지도 방향 설정을, 학생은 성장을 체감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학부모는 자녀의 성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연계 지도로 3학년 책임교육학년제의 실현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단순한 점수 중심 평가를 넘어, 성장 중심의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진단과 성장이 연결되는 이 평가의 안착을 통해 초등 책임교육학년제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