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22일 사전 신청
맞춤별 상담 부스 등 운영
경북교육청이 다음 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2026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64개 대학이 참여하며, 특히 서울과 수도권 주요 대학은 물론 대구ㆍ경북 지역의 4년제 대학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 부스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함께하는 1대1 대입 상담 △의학 계열 진학 특강과 수시지원 전략 특강 △대학 재학생과 함께하는 학과별 멘토-멘티관 △올해 신설된 ‘수능 등급 UP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에서도 ‘수능 등급 UP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실질적인 학습 전략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주목받고 있다.
현재 사전 신청자 수는 1만2000여 명에 달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으며, 행사 참가를 원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 신청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사전 신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는 해마다 많은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해 왔다”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일간경북신문=일간경북신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