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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봉화,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우수상’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9/02 19:11 수정 2025.09.02 19:12


예천군은 지난달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경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30여 개 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시·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선 무대에 올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쟁했다.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근로권을 조명하고,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현 가능성과 청소년 생활에 미칠 긍정적 효과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A군은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정책으로 제안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예천군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정책 제안과 주도적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금인욱기자

 

 

 

봉화군 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봉화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5 경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사전 서류 심사에 통과한 12개 시군의 청소년참여기구가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봉화군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김석준(봉화고1)학생이 발표자로 나서 경북 청소년 AI인재육성이라는 제안주제로 발표했다.
김석준 학생은 AI디지털 교육 및 캠프를 통해 미래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며, AI분야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탐색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동 K-과학자 마을과 청소년 활동의 연계를 통해 우리 지역 경북도가 청소년 AI교육의 중심이 되어 청년으로 성장 후에도 경북에 머물게 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봉화군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는 매년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2022년·2024년 대상, 2023년 우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김규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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