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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융합예술 전시 ‘숨쉬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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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융합예술 전시 ‘숨쉬는 기계’

오대송 기자 ods08222@naver.com 입력 2025/09/08 16:48 수정 2025.09.08 16:48
10월 18일까지 동빈문화창고

포항문화재단는 지난 5일 동빈문화창고1969에서 융합예술 전시 ‘숨쉬는 기계’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참여 작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우 총괄 기획자의 전시 소개와 전시 라운딩, 관람객과의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전시와 연계해 열린 특별 세미나 ‘진화의 시대: 예술에서 AI까지’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숨쉬는 기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산업 도시 포항의 정체성을 기술기반 예술을 통해 새롭게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인공지능(AI), 키네틱 아트 등 다양한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작품을 통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과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진우, 신교명, 노진아, 안효찬 등 총 24명의 작가와 함께 포항예술고등학교 학생들,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이 전시에 참여했다.
전시는 10월 18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시에는 포항문화재단 시민문화팀(054-289-7826)로 사전 문의가 필요하다. 오대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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