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여기는 어디?..
오피니언

여기는 어디?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9/07 13:32 수정 2025.09.07 13:33
● 글 : 서 미 희
온정너싱홈 대표
● 그림 : 르 륵

그들의 이상행동이 잦아 지면서 자녀들의 걱정도 깊어진다. 장기요양 인증을 신청하고 요양(병원)원 등에 입소할 준비를 한다.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최선을 다해 적응을 하더라도 잠에서 깨어나면 날마다 낯설다.
무서움, 외로움, 두려움 등 다양한 감정들로 그들은 또 최선을 다한다.
적응 기간이 1달이든 1년이든 10년이든 잠에서 깨어나면 낯선 공간, 낯선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간호자의 친절한 말과 다정한 몸짓이 그들을 안심 시킨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