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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서울 한복판서 안동을 만나다” MZ세대 겨냥… 안테나숍..
특집

“서울 한복판서 안동을 만나다” MZ세대 겨냥… 안테나숍 2호점 ‘문 활짝’

김연태 기자 xo1555@naver.com 입력 2025/09/11 13:29 수정 2025.09.11 13:30
13일, 18~20일 ‘로컬트립 목금토’ 팝업스토어
탈춤축제 모바일 티켓 현장 판매
케이팝데몬헌터스 성지순례지’ 등 상품 소개

안동시는 11일, 서울 도심에서 안동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역관광 안테나숍 2호점(시청점)’ 운영에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상품을 홍보한다.
이번 사업은 안동시와 서울시 간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안동의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안동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문을 연 1호점에 이어 새롭게 개관한 2호점은 ‘팔도보석’을 콘셉트로 안동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9월 11~13일, 18~20일(총 6일간)은 MZ세대를 겨냥한 특별기획 행사 ‘로컬트립 목금토’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선비와 풍류를 주제로 한 안동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안동삼베를 활용한 오브제 전시 △안동 굿즈 전시․판매 △안동소주 시음 △안동 농산물 활용 막걸리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전통주 문화를 즐기며 안동의 로컬 콘텐츠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K-팝 팬들을 겨냥해,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 ‘케이팝데몬헌터스’ 속 배경으로 소개된 안동 하회마을을 테마로 한 ‘케데헌 성지순례 안동여행’ 상품이 소개된다. 더불어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모바일 티켓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울 한복판에서 안동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안테나숍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안동으로 발걸음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역관광 안테나숍은 수도권 관광객의 지방 방문을 촉진하기 위해 안동시와 서울시가 협약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명동점 1호점에 이어 이번 시청점 2호점이 운영에 들어갔다.

 

 

“한 잔의 전통, 한 곡의 버스킹”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양주 칵테일로드 붐업 행사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가양주 칵테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가양주 칵테일로드 붐업 행사」를 1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안동 음식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가양주 칵테일 참여 점포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고, 준전문가 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들이 칵테일 시연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40분부터 8시까지 참여 점포 인근에서 새롭게 개발된 가양주 칵테일을 시음할 수 있다. 또한 국악과 성악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함께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가양주 칵테일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안동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맨발로 룰루랄라 물길 버스킹

 

물속 걷는 길, 20일 까지
매주 금·토요일 4회 진행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유휴공간 활용 문화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맨발로 룰루랄라 물길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운흥동 낙동강 음악분수 옆 ‘물속 걷는 길’에서 열리며, 9월 12일(금)부터 20일(토)까지 2주간 매주 금․토 저녁에 진행된다.
첫 공연인 ▲9월 12일(금)에는 기타와 카혼 중심의 어쿠스틱 무대가 펼쳐지고, ▲9월 13일(토)에는 신디사이저 연주가 이어진다. ▲9월 19일(금)에는 기타와 신디사이저 합주 무대가 마련되며, ▲9월 20일(토)에는 신디사이저 연주로 마무리된다. 공연은 총 4회차로, 매회 오후 7시 2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일상의 유휴공간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자들은 무대가 아닌 시민 곁에서 연주하며 보다 가까운 소통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시들의 일상 속 작은 휴식이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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