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9일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조성사업 일환으로 '양반人(in)안동'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동민속촌 일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자들이 '안동인(人)'으로 살아보는 몰입형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4주간 운영한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안동시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연희자들과 상호작용형 퍼포먼스를 결합해 전통 양반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호패 만들기, 양반걸음 걷기, 활쏘기, 주령구 놀이, 가훈 족자 쓰기, 활인심방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양반 일상과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문화도시 안동과 안동인 가치를 체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