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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시민중심 행복경산… 내년 예산 1조4757억 편성..
특집

시민중심 행복경산… 내년 예산 1조4757억 편성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11/25 13:52 수정 2025.11.25 13:54
올해 본예산 보다 5.6% 781억 증가… 국·도비보조금 등 이전재원↑
민생안정·경제활력·사회 약자 지원·저출생·고령화 대응 등 중점투자

경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1조 3,976억 원보다 781(5.6%)억 원 증가한 1조 4,757억 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800억 원(6.5%) 증가한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는 19억 원(△1.1%) 감소한 1,67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자체 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2,516억 원으로 올해(2,428억 원)보다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속적인 국가 투자예산 확보 노력과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이 증가하여 전체 예산 규모는 확대되었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은 복지·교육, 산업 및 환경 분야 비중이 크다.
경기침체 지속 및 내수 부진 등으로 내년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이 전망되어 공무원부터 재정 건전화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로 직원 인건비, 경상경비 및 여비 등 행정 내부 경비를 10% 절감하고,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 시기 조정 등 효율적인 재정 분배를 통해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활력 제고, 사회적약자 지원, 저출생·고령화 대응 등에 중점 투자하여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위한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 8기 5대 시정 목표 실현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6년 주요 사업으로 살고 싶은 도시환경을 위해 ▲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운영지원(22억 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구간 위탁 운영(100억 원) ▲ 진량 하이패스 IC설치(55억 원) ▲ 하대 ~ 옥천 간 도시계획 도로 개설(95억 원) ▲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33억 원) ▲ 경산 상림재활산업특화단지 진입도로 개설(13억 원) ▲ 남매지 무장애 탐방로 조성(15억 원) ▲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10억 원) ▲ 산업단지 환경 조성(87억 원) 사업 등을 편성했다.
일자리 중심 미래 경제를 위해 ▲ 경산지식산업센터 건립(79억 원)▲ 기업 투자 지원금(106억 원) ▲ 중소기업 운전자금(30억 원) ▲ 중소기업 육성 기금(12억 원) ▲ 소상공인 지원(특례 보증·카드수수료·공공 배달앱·아이 보듬·새바람 체인지업·일반음식점시설개선)(43억 원) ▲ 경산사랑카드 인센티브 지원(60억 원) ▲ 소공인 복합 지원센터 구축(40억 원) ▲ 취업 지원센터 활성화(2.5억 원)▲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 특화지원(2억 원) ▲ K-뷰티산업 기업 지원(29억 원) 등을 반영했다.
사람 중심 교육 문화를 위해 ▲ 청소년 수련관 건립(98억 원)▲ 글로컬 대학 및 RISE 사업 지원(78억 원) ▲ 경산문화관광재단 출연금(13억 원) ▲경산문화원 운영 및 문화 예술단체 지원(9억 원)▲ 빛나는 만화마을 조성(6억 원) ▲ 시립 도서관 및 박물관 운영(74억 원) ▲ 교육경비 지원(35억 원) ▲ 교육발전 특구 운영(30억 원) ▲ 평생학습 도시 및 수준 높은 문화 강좌 운영(20억 원) ▲학교 복합시설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8억 원) 등을 추진한다.
지켜주는 행복 복지를 위해 ▲ 자인 노인복지관 건립(64억 원) ▲ 기초연금 및 경로당 운영지원(1,490억 원) ▲ 노인 일자리 및 노인 맞춤 돌봄(293억 원) ▲ 교통약자 바우처, 임산부 콜택시 운영(7.7억 원) ▲ 어르신 무임승차 보상금(50억 원) ▲ 상이 국가유공자 급행버스 무임 지원(2.5억 원) ▲ 체육시설확충 및 생활체육활성화(78억 원) ▲ 산후 조리비 및 출산 축하·장려금 지원(50억 원)▲ 세 자녀 이상 가정 큰 집 마련 지원(5.8억 원) ▲ 산부인과· 소아과 one-hour 진료 체계 구축 및 공공 야간 심야 약국 운영(9.4억 원) ▲ 시민 안전 보험 및 풍수해보험료(3.4억 원) 등을 편성했다.
마지막으로 시민 중심 적극 행정을 위해 ▲ 경산역 안전 골목길 미관사업 등 주민 참여 예산(25억 원) ▲ 외국인 계절 근로자 운영(2.4억 원) ▲ 고품격 민원 행정 운영(6.5억 원) ▲ 지적 재조사 사업(40억 원) ▲ 도로 정비·가로등 설치 및 유지관리(53억 원) ▲ 교통시설물 설치 및 공영 주차장 관리(30억 원) ▲ 손해배상(영조물) 공제회비(5.4억 원) 등을 반영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약자 지원에 많은 고심을 기울였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예산을 최우선 반영한 만큼 시정의 변화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28만 시민 행복과 미래 투자로 시민 삶이 더 나아지는 내일이 더 설레는 도시 경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경산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8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적극적 기업 지원·보조금 확대…5310억 투자유치

현대프리미엄아웃렛 3580억 아진산업 1330억 바이노텍 226억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R&D센터 174억…4개 기업 ‘대규모 투자’

 

경산시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기업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5,3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4개 기업의 신규 및 확대 투자 금액으로 ▲현대프리미엄아웃렛 3,580억 원 ▲아진산업(주) 1,330억 원 ▲㈜바이노텍 226억 원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 R&D센터 174억 원 등이 포함된다.
시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경기침체 등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도 능동적인 행정 대응과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점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2028년 개점 목표
2022년 12월, 경산시는 아웃렛 유치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16만 명의 서명부를 산업부에 제출했다.
이후 2년여간 산업부를 상대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여 산업 용지를 유통 상업 시설 용지로 전환하는 개발 계획 변경을 이끌어 냈다.
올해 2월, 한무쇼핑이 유통 상업시설 용지 분양의 낙찰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초기 콘셉트 설계중 이며 오는 12월 초 1차 조감도가 공개될 예정이다.
▶아진산업㈜, 국내 복귀기업 심의 통과
중국법인을 청산하고 국내로 복귀한 아진산업(주)은 2023년 10월경 3만 평 규모의 산업 용지를 요청했고 이에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외국인 유보구역 해제 등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추진하여 경산지식산업지구 실시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지난 5월 산업부 국내 복귀 투자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과하여 총투자액의 31.9%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현재 건축 공정률은 약 70%로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장품 특화단지 지원 조건 완화
화장품 특화단지는 타 산업단지 대비 다소 높은 분양가로 인해 초기 분양률이 저조했으나, 경산시는 화장품 관련 기업의 특수상황과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특화단지만을 위한 지원 조건을 완화하는 조례를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2차에 걸쳐 개정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섰다.
그 결과 우량기업 ㈜바이노텍이 투자를 결정하여 올해 4월 경산시 기업유치위원회에서 총 투자 금액의 22% 지원을 의결하였다. ㈜바이노텍은 현재 건축 공정률 약 60%로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주) R&D센터 증설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의 R&D 센터 투자 결정에 따라, 11월 개최된 KOTRA 주관 외국인 투자 한도산정위원회에서 제시된 투자 금액의 32% 지원안에 대해 시는 지역 내 연구개발 인력 양성 및 후속 투자 유도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34.88%로 지원률을 상향 조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총 5억 원의 추가 보조금을 확보하게 되었고 시는 미래 차 부품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 한 해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유치된 것은 2022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노력과 기업 지원 강화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임당유니콘파크, 상림재활특화단지,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산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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