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배경으로 시민과의 체계적인 소통 시스템을 꼽으며,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이 국제행사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이끈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 중심의 참여·소통 도시’를 목표로 ▶시장 직소·현장 민원 ▶카카오톡 기반 ‘톡톡경주’ ▶온라인 제안 플랫폼 ‘소통24시’ ▶어린이 참여형 ‘열린시장실’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시민 의견을 시정 전반에 적극 반영해 왔다는 설명이다.
시는 내년 즉시처리비 예산을 전년 대비 35% 늘린 3억 원으로 확대해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민원창구 ‘톡톡경주’는 2021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2,669건, 올해도 340건의 민원이 접수된 대표적인 디지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지역 관광지 문의부터 도로·가로등 보수, 불법주차, 동물·쓰레기, 경주페이, APEC 교통통제까지 다양한 분야의 생활 민원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온라인 시민 의견 제안 플랫폼 ‘소통24시’에는 2021년부터 520여 건의 제안이 등록되어 관광안내 표지판 개선, 경주로ON 앱 기능 보완, 상수도·신호체계 개선 등 여러 정책으로 이어졌다.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