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수렵기피 동물인 고라니에 대한 구제를 위하여 수렵기간 중인 2015.12.18 ~ 2016.02.29일 까지 유해조수 포획단을 운영한다.
유해조수 포획단은 영주시 수렵장 참가인원 중 영주시민이며 지역에 대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참가를 희망자하는 수렵인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해 야생동물인 멧돼지 고라니에 대한 포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포획단은 수렵기간 중에 운영됨으로 총기사용 및 수렵활동 등은 환경부에서 정한 수렵장 운영기준에 따라야 하며 포획수량 또한 승인된 수량에 한하여 유해조수 구제활동을 하게 된다.
포획수량의 경우 환경부에서 승인된 포획가능수량 중에서 미지급된 태그를 추가 발급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며 참고로 환경부에서 이번 수렵장 운영 중 영주시에 포획 승인한 주요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의 경우 624마리, 고라니의 경우 2,006마리이다
영주시는 고라니 포획 시 1마리당 1만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포획 시 포획물의 태그 일련번호를 확인 후 포획단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영주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