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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주, 휠체어 리프트형 특장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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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휠체어 리프트형 특장버스 도입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12/03 18:47 수정 2025.12.03 18:48
기부금 2억 5,500만 원 투입

경주시는 3일 경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경주시 고향사랑기금 제1호 사업’으로 노후 차량을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특장버스로 교체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교무스님 성광스님, 박완규 불국사복지재단 사무처장,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헌덕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첫 사례가 된 점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5,700만 원(고향사랑기금 2억 5,500만 원, 자부담 200만 원)을 투입해 특장버스를 새로 도입했다.
기존 복지관 차량은 노후화로 고장과 안전 문제 지적이 지속되면서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 버스는 휠체어 리프트를 갖춘 특장 모델로 장애인의 안전한 승·하차와 이동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이동 지원과 이용자 셔틀 운행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특히 교통 약자인 장애인의 일상 이동권 보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희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새 버스 지원으로 이용자들의 이동 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는 첫 사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번 제1호 사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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