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운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나성호)는 엘리트 예비 장교 육성을 위한 병영체험 행사를 가졌다. 예비 장교 병영체험 행사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운대와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한 육군 50사단에서 진행됐다.     © 운영자
경운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나성호)는 엘리트 예비 장교 육성을 위한 병영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예비 장교 병영체험 행사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운대와 학·군 교류협약을 체결한 육군 50사단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안보현실을 이해시키고 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해 군 실무 적응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경운대 군사학과 교수진(3명)과 학생 77명(남학생 67명, 여학생 10명)등 80명으로 구성된 병영체험단은 50사단 가창유격장에서 1박2일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체험단은 안보특강, 유격훈련, 총검술 및 집총 제식훈련 등 예비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강도 높은 훈련을 무더운 날씨속에서 무사히 치러냈다.
조광진(2년) 군은“예비 장교로서 국민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지키는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운대 나성호 군사학과장은“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확고한 안보의식과 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운대 군사학과는 최근 2년 연속 군장학생 시험 100%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육군 학생군사학교와 학·군 협약체결을 하는 등 대한민국 초급 엘리트장교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