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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자매결연마을 독거노인 방문 온정의 손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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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마을 독거노인 방문 온정의 손길 펼쳐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2/28 14:48 수정 2015.12.28 14:48
영천시 기술지원과 직원 화북면 공덕리 방문, 위문품 전달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들은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자매결연 마을인 화북면 공덕리의 독거노인 구모(90세) 할머니댁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0여명의 직원들은 연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와 손자 손녀의 마음으로 담소를 나누고 집 주변을 청소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라고 정성껏 준비한 내의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술지원과에서는 2009년부터 화북면 공덕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주기적인 영농상담, 봄철 일손돕기 그리고 독거노인 방문 등 마을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이중종 기술지원과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독거노인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연말 연시뿐 만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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