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후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천시 산림조합(조합장 백종록)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백종록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뜻있게 사용해 주길 바라며, 경영을 잘 하여 더욱 많은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현재 많은 시민, 단체, 기업체, 출향인사가 동참하여 152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조성하였다. 미래 김천발전의 원동력은 우수한 인재육성에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되어 조합원이나 산주를 대상으로 산림사업과 임산물생산유통 시설에 필요한 임업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며, 조합원의 생산 활동 및 가계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등 임업 발전의 주역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200억 원을 목표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152억 2천 7백만 원이 조성되어 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여 장학기금을 기탁하신 모든 분의 이름을 동판에 새겨 등재함으로써 기부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이 영원히 이어지도록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