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동면 전대마을에 거주하는 정재옥씨와 서성동에 위치한 금산한의원 원장 이종희씨가 7일 시청을 방문해 각각 장학금 100만원, 장학금 300만원을 (재)상주시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새해에도 줄을 잇고 있다.
정재옥씨는 “우리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해 줬으면 좋겠다.”며 기탁사유를 밝혔다.
장학금을 기탁한 정재옥씨는 정창진 안동시 부시장 부친으로서 지난해 12월 19일에는 한 평생을 살아온 고향마을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고향인 전대마을에 1,000만원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이정백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정성을 모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상주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