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 정책 대폭 강화
대구교통공사는 유연근무제 강화와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을 통해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WLB)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공사는 올해 남녀고용평등법 등 관련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한 각종 제도를 신설하고, 자체 복지 제도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더욱 두텁게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 선택 폭을 넓힌 탄력근무제 확대 ▸육아휴직 주(週) 단위 사용 ▸배우자 출산 전 출산휴가 사용 ▸배우자 유・사산휴가 도입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대행수당 지급 제도를 신설했으며, 6개월 이상 육아·질병 휴직자에 대해서는 결원 보충 채용을 확대해 남아 있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결혼·출산·보육 지원을 위한 협업 사업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출산장려 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일·가정 양립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2025 국가공헌대상(저출생 지원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저출생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공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며, "일·가정 양립 문화가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사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