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초등학교가 제대로 되어야만 한다. 교육투자는 가장 확실한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것이다. 당대에 미래를 위한 투자를 소홀히 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암담하다. 초등학생들은 학교에서 여러 가지 활동으로써, 미래의 인재로 양성해야한다. 교실도 중요하지만 교육활동을 하려면, 다목적 강당도 있어야만 한다. 포항시 인덕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교내활동을 하기위한 다목적 강당이 없었다. 박명재 의원(포항남구 울릉)은 지난 8일 포항시 남구 인덕동에 위치한 인덕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 68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인덕초등학교는 현재 교무실을 개조하여 급식소로 사용하고 있었다. 3교대 조정 배식으로 수업시간에 지장이 초래되었다. 의무 취학생 및 원동지역의 지속적인 학령 아동 수 증가에 따라 학생 수 대비 급식소 면적이 절대적으로 협소한 실정이었다.
교실 부족으로 기존 다목적실을 보통교실로 전환하여 사용했다. 우천 시 체육활동 및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진행에도 큰 애로를 겪었다. 다목적 강당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박명재 의원은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육부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강조하고 설득했다. 박명재 의원은 연초에 인덕초등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신축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주민의 생활 체육활동 및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돼 기쁘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지역 출신 정치인은 국정에도 힘을 다해야한다. 이화 함께 지역 현안문제의 해결에도 앞장 서야한다. 국정과 지역문제는 별개의 문제가 결코 아니다. 한 수례 두 바퀴와 같다. 이 대목에서 박명재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제 역할을 다했다고 여긴다. 미래를 위한 투자도 다해내었다. 지역 출신 정치인으로서도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포항시 교육당국은 이제부터 다목적 강당이 없는 학교가 더 있는지를 전수 조사할 것을 주문한다. 만약에 있다면, 지역 출신 정치인들에게 예산을 확보해줄 것에 주력해야만 한다. 주력해야하는 이유는 미래를 위함이다. 다목적 강당은 초동학생도 이용하지만, 초등교육에 지장이 없는 한도에서 인근주민도 활용하는 공동의 장소이기에 더욱 필요한 게 그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