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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최선희 “영주는 색깔보다 민생, 생존 문제”..
정치

최선희 “영주는 색깔보다 민생, 생존 문제”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5/21 18:49 수정 2026.05.21 18:50
“30년 독점 구조 바꿀 때”

더불어민주당 최선희 후보(54)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의회의원 선거 영주시 다선거구(가흥1동·영주2동) 출마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기호 1번으로 출마하는 최 후보는 “30년간 이어진 정치 독점 구조 속에서 경쟁과 긴장, 책임이 사라졌다”며 “청년은 떠나고 상권은 무너졌으며 도시의 활력도 멈춰 섰다”고 진단했다.
이어 “문제는 사람이 아니라 구조”라며 “주민이 결정하고 행정이 책임지는 새로운 영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식품영양과를 졸업했으며, 영남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에 재학 중이다.
어린이집 교사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영주·영양·봉화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철로봉사단 대표와 코레일 구내식당 영양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청소년분과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의 재산 신고액은 약 5억2천만 원이며, 본인과 가족 모두 최근 5년간 세금 체납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 후보는 “색깔보다 민생”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5대 착착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 ‘초록 최선희’ 공약은 가흥·영주권역 녹지와 보행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삼판서고택 일원 사군자 선비 테마공원 조성, 가흥공원 전통정원 조성, 구학공원과 시립도서관을 연결하는 도보다리 설치, 턱 없는 보행길과 숲차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두 번째 ‘안심 최선희’ 공약은 생활안전 강화 방안이다.
스크램블 교차로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 시스템 도입, 아동보호구역 확대, LED 지능형 보안등 및 CCTV 확충, 스마트정류장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친절한 최선희’ 공약은 돌봄과 복지 분야다.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 생활교복 확대, 청년주택 및 일자리 지원, 스마트 경로당과 권역별 미니 노인복지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네 번째 ‘신나는 최선희’ 공약은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선비 음식거리 조성, 공실 상가 리부트 프로젝트, 상생 야시장 운영, 차 없는 거리 시범사업, 문화예술 광장 확대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다섯 번째 ‘건강한 최선희’ 공약에는 메타세쿼이아길 맨발 황토길 조성, 철도 고가 하부 건강공간 재생, 공유자전거·킥보드 관리 강화, 환경유해시설 주민동의 조례 제정 등이 담겼다.
최 후보는 이와 함께 중앙정치권과 연계한 ‘6대 국비유치 전략’도 제시했다. 영주형 시민기본급 추진, 철도 특화도시 육성, 동서횡단철도 건설 지원, 공공기관 이전 유치, 서천 생태복원 사업, 소백산 힐링관광 산업 육성 등이 핵심이다.
특히 “중앙정치와 연결되는 힘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당 지도부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주 발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선희 후보는 “민원은 꼼꼼하게 챙기고 48시간 안에 답변하는 책임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이제는 색깔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영주의 미래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 낡은 구조를 바꾸고 더 새로운 영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금인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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