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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장애인 일자리 사업 실시..
사회

포항시남구보건소, 정신장애인 일자리 사업 실시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13 19:25 수정 2016.01.13 19:25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16년도 정신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정신장애인 일자리사업은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재활 연계사업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일자리를 발굴, 보급해 직업 생활 및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3일에는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등록회원 180명 중 4명이 발대식을 가졌으며, 이들은 앞으로 월 56시간씩 1년간 환경미화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게 된 김모 회원은 센터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나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싶은 마음이 늘 있었지만 취업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었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좀 더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센터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 정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수업, 일자리 기관 견학, 취업정보제공, 취업자 간 정보교류를 위한 자조모임,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신체능력 강화프로그램 등 직업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정신 장애인들의 근로의욕에 대한 동기부여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 사업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270-4097)로 문의하면 된다. 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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