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유언비어 유포, 날선 공방..
사람들

유언비어 유포, 날선 공방

운영자 기자 입력 2016/01/13 19:25 수정 2016.01.13 19:25
상대방 측 자가당착 주장

포항시 남구, 울릉지역 국회의원 박명재 의원은 지난 12일 JTBC뉴스를 통해 현재 재판 계류중인 가족사 음해사건에 대해 개인 가족사를 음해, 왜곡하고 날조해서 SNS에 올려 유언비어를 유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상대방 이 모 씨 측 또한 날선 공방이 거세다. 이미 수사기관에서 일부사실을 시인한 바 있고, 또한 진실공방은 재판 과정에서 명백하게 밝혀질 사안들을 마치 유언비어로 확정된 것처럼 언론화 하는가 하면, 편파성 보도를 한 것에 대해 정정 보도를 요구한 상태다.

 

물론 예민한 시기인 것만은 사실이지만 재판이 상정되어 있는 시점에 섣부른 처신은 오히려 의구심만 증폭시킬 여지를 낳고 있으며, 앞으로의 표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