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청림동주민센터에서 ‘2016년 청림동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건강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만식 청림동장, 김우현 시의원을 비롯해 건강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림동 주요 건강문제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열띤 토의를 나눴다.

김우현 시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청림동이 건강 마을인 것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과 건강카페 조성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였다.

장경숙 건강위원장은 “청림동 건강리더로서 건강 마을의 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마을의 주요 건강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하는 푸른 숲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