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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순환형’ 시뮬레이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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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순환형’ 시뮬레이션 교육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6/06/18 16:47 수정 2026.06.18 16:48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17일 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재학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보건의료기술 러닝센터 대학 간 순환형 시뮬레이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17일 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재학생 4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보건의료기술 러닝센터 대학 간 순환형 시뮬레이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제공>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17일 교내 DHC글로컬러닝센터에서 ‘2026 보건의료기술 러닝센터 대학 간 순환형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대구보건대·광주보건대·대전보건대) 재학생 46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의료 현장에서 복합적인 응급상황이 증가하면서 보건의료 직종 간 협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연합대학은 대구의 응급영상, 대전의 외래재활, 광주의 입원병동 등 각 대학의 특화 교육 인프라를 연계한 대학 간 순환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7개 학과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교통사고 외상환자를 주제로 한 플로우 러닝 기반 시뮬레이션에 참여해 환자 접수부터 응급처치, 검사, 영상 촬영, 이송, 간호 중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제 의료현장과 유사한 동선으로 경험하며 직종 간 협업 역량을 높였다.

교육 과정은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사전 실습, 본 시뮬레이션, 사례 중심의 환자 여정을 디자인하는 테이블탑 활동, 그리고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하고 개선점을 공유하는 디브리핑(Debriefing)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방사선학과 3학년 김유진(28) 학생은 “임상 현장에 가야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학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환자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 과정과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여러 전공 학생들과 협업하면서 보건의료인의 역할과 책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은 DHC글로컬러닝센터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각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동일한 교육 절차와 평가 체계를 적용해 학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상향 평준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간 순환형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교육의 표준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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