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역농업인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미래가 있는 농업, 활력넘치는 농촌을 이렇게 추진합니다.’ 농정 홍보 책자 3,000부를 제작해 1월 14일 농가에 배부했다.
홍보 책자는 FTA 추진 현황, 주요 농산물 협상 결과, 향후 대응방안과 안동시의 농축산분야 주요 보조사업 78건을 수록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정책의 투명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제공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주요 보조사업을 농정과(농업인력육성및농가소득안정지원강화), 유통특작과(농산물유통활성화 및 원예작물 경쟁력제고), 축산진흥과(친환경축산기반확충) 과별로 수록했고, 업무담당자 연락처도 기재해 농업인들이 즉시 문의할 수 있도록 해 ‘찾아가는 농촌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홍보책자를 읍면지역과 농촌동지역에 각 리·반별까지 배부토록 했으며, 지역 농업인이 자주 이용하는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농업관련 기관단체에 상시 비치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교육, 회의, 대농민 상담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과의 현장 행정 강화로, 미래가 있고 살기 좋은 안동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7충효당 길사와 탈상 조사보고서 발간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강일구)은 2015년 9월과 10월에 있던 충효당 탈상과 길사의례를 조사·촬영한 결과물로 ‘충효당 길사와 탈상의례’ DVD 및 조사보고서 500부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보고서에는 충효당 탈상과 길사의례의 준비과정, 분정례, 진설, 의례, 음복례 등 제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수록하고 있으며, 별도의 DVD에는 탈상과 길사의 전 과정을 담은 60분 영상과 10분 축약영상이 각각 수록되어 있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조사보고서와 영상 DVD발간을 통해 급변해가는 안동의 제례문화의 변천과정을 문헌과 영상기록으로 남기는 한편, 향후 전시콘텐츠로도 제작해 안동의 제례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도록 안동시 관계기관, 단체 및 경북지역의 박물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2010부터 매년 삼태사 시사, 향교석전대제, 서원향사 등을 조사·연구해 제례문화를 집대성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불천위제사를 조사·연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