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계천 문화권 포럼(회장 강신소)은 2016. 1. 21(목) 14시부터 법전 주민 등 80여명이 모여 법전의 음양지 마을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여 법전의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학술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법전면 문화자산의 가치와 활용방안”이라는 학술발표회를 하였고, 학계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법전이 가진 문화자산의 가치를 평가하고 그 활용방안을 두루 청취하여 아울러 법전의 현안인 ‘한약우권역권사업’, ‘전통마을사업’, ‘법전천 개발’ 등의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공개적으로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하신 이창식 세명대학교 교수는 “상징적 문화유산의 브랜드화를 통해 법전면 발전뿐만 아니라 나아가 봉화군의 발전방안까지 모색하자”고 말했고, 김미경 전주대학교 교수는 “법전마을의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하자”고 말했다.
법전면 척곡2리 이설재 이장은 “법전의 화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문가들의 고견과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법전면 주요현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법전면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삼아 면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