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초입에 들어서며, 201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한 해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고자, 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1월 22일(금) 저녁 7시부터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조기식) 주관으로 관내 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 매서운 바람을 동반한 영하(零下)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총회는 2015년 회계결산 및 주요사업 실적보고, 2016년 사업계획보고, 임원선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식 회의시간 이후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당면과제에 대한 토론 시간이 잇따랐다.
□ 이날 조기식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서두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각종 캠페인 및 자연정화활동과 노인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勞苦)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새로이 선정된 임원진이 위원회를 운영하는 데에도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 한편 손귀성 양포동장은 1월13일자 신임 동장으로서, 행정 전문가다운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양포동을 강동의 중심에서 구미의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으며, 양포동의 발전을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