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중 의성군민과 귀성객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하여 ‘설 연휴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직원 24명, 대행업체 및 시공사 40명으로 구성된 「수도시설 점검반」을 편성·운영하여 광역 및 지방상수도 시설(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소규모수도시설, 급수취약지구(관말지역, 고지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 할 계획이며, 설 연휴 급작스런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피해 방지를 위하여 동파예방홍보물을 제작하여 배부하였다.
또한, 설 연휴 기간에는 「급수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 하여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여 지역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동안 영하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계량기 보온조치 등 수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피해상황 발생 시 상하수도사업소(☎830-6970~5)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