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조상의 묘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방일시는 오는 2. 6. ∼ 2. 12. 까지이며 차량통행 등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임도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현재까지 관내 총 432.92km의 임도를 시설하였으며, 임도는 산림경영 및 보호를 위하여 시설된 산림전용 도로이므로 노폭이 좁고 급커브 구간이 많으며, 낙석 등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 임도 이용시 성묘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성묘 기간 중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일이 없도록 성묘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 김종연소장 은 "임도의 한시적 개방으로 조상의 묘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조금이라도 편한 성묫길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으며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산림행정 3.0의 가치가 구현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주 김동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