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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병역이행자 체험수기집..
사회

병역이행자 체험수기집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7/01 21:00 수정 2014.07.01 21:00
사나이로 태어나서 2014
병무청이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를 조성하고‘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를 위해 현역입영코져 질병을 치료 하거나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수기집‘사나이로 태어나서 2014’를 출간했다.
 스스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들의 군 경험담과 긍정적 사고를 공유하여 병역의무를 스스로 이행하는 풍토를 확산하고 건강한 병역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자원하여 현역병으로 복무중인 사람과 전역자 그리고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공모한 결과, 약 130여 편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34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은 공군에 복무 중인 서우태 병장의‘스스로 안개 길을 헤쳐 나가며’라는 작품이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입대 전과 입대 후를 비교하여 군 생활을 통한 내면의 발전된 모습을 진솔하고 개성 있게 표현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도 통제와 규율로 불편할 것 같은 군 생활이 오히려 가족에 대한 고마움과 작고 사소했던 일상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군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사나이들의 세계를 잘 표현했다는게 심사위원들의 평가이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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